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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비키니 촬영 후 ‘가슴성형’ 고민? "악플 때문에..."

발행일 : 2018-04-29 15:37:49
사진=박기량 SNS <사진=박기량 SNS>

박기량이 '2018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면서 대중의 눈길을 받고 있다.

박기량은 외모는 물론, 몸매, 치어리딩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으로 그동안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그도 몸매에 대한 고민을 피해갈 수는 없었나 보다. 박기량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모 워터파크의 광고 메인 모델로 촬영한 일화를 설명했다.

당시 박기량은 “내가 메인인 줄 알았는데 함께 하는 모델들이 글래머였다”며 “그걸 보고 기가 죽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비키니마저 민망했다. 천 쪼가리 수준으로 작아 겨우 가리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기량은 해당 광고가 나가고 나서 골반과 가슴을 향한 노골적인 악플을 경험했다고 토로했다. 때문에 “내 몸에는 가슴이 클 수 없다. 그 일이 있고 두 달간 슬럼프가 왔는데 회사 실장님에게 진지하게 가슴 성형 상담을 했다. 그런데 3개월간 활동을 할 수 없어서 엄두가 안 났다”고 털어놨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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