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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팀 승리가 우선" 네이마르와 무슨 일 있었길래?

발행일 : 2018-07-01 09:19:46
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우루과이가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1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호날두 등이 소속된 포르투갈을 2: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프랑스와 맞붙게 된다.

이날 카바니는 전반 7분 루이스 수아레즈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고, 후반 17분 결승골을 넣었다.


한편 카바니는 평소에도 팀워크를 강조하던 선수다. 이에 PK를 자신이 하겠다고 요구한 네이마르와의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열린 리옹과의 경기에서 카바니는 네이마르의 PK 부탁을 거절했고, 이에 네이마르는 불쾌한 표정으로 자리를 벗어나 불화설이 떠돌았다.

이에 최근 카바니는 프랑스 현지 매체를 통해 “패널티킥을 누가 차는지 결정하는 문제로 불화가 있었던건 사실”이라며 “나는 개인의 영광보다 팀 승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네이마르에게 말했다. 이후 우리는 조금씩 서로의 입장을 이해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팀 동료 중 개인 타이틀을 원하는 이가 있다면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만 팀 승리를 위해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수는 혼자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며 “위대한 선수는 팀 승리에 공헌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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