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았던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 영입에 나섰다는 해외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스콜라리 감독은 한국과 유독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스로 한국을 두고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스콜라리 영입설을 일축했다. 조준헌 축구협회 홍보팀장은 "한국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스콜라리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아직 영입을 검토한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