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프랑스 대 벨기에. 크로아티아 대 잉글랜드. '2018 러시아월드컵' 4강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남미의 축구 강국들이 탈락하며 대이변을 보인 이번 월드컵. 4강전 대진표 역시 만만치 않은 경기들을 통해 완성됐다. 그렇다면 중계는 언제일까?

월드컵 4강의 첫 번째 경기는 바로 프랑스와 벨기에의 경기다. 두 팀은 오는 11일(수) 오전 3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4강전을 치른다.

반면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그 다음날인 12일(목) 오전 3시에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대격돌한다.

한편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16년 만에 월드컵-UCL 동시 제패할 선수가 나타났다. 모드리치와 바란이다.

두 사람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만약, 크로아티아와 프랑스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면 '월드컵-UCL 동시 재패'의 9번째 주인공이 탄생한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