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26일 오전 11시 구청 내 옥상텃밭 ‘금나래하늘텃밭’에서 어린이집 아이들과 ‘수박따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아이들은 ‘수박따기’ 행사에 앞서 10시 30분부터 텃밭 쿨링포그를 이용해 무더운 날씨를 날려줄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큼지막한 크기 수박을 따고 맛도 보며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며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한편, 구는 ‘수박따기’ 체험행사 이외에도 ‘금나래하늘텃밭’에 조성된 70여 종의 다양한 생태 체험 작물을 키워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생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인 기자 sunstar@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