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제이와 류화영의 상반된 입장이 진실공방까지 번졌다. 엘제이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 다정한 사진을 올린 후 당당하게 연인 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엘제이의 단독적인 행동에 류화영의 자매 류효영은 ‘사진을 내려달라’고 분노했고, 그럴수록 엘제이는 류화영, 류효영과 나눈 대화와 정황을 공개하고 ‘2년간 연인 사이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류화영은 1년 동안 자신에게 변함 없이 잘해주는 모습에 친한 여동생에서 관계가 발전할 수 있었지만 엘제이의 폭력성과 집착에 바로 지인으로 남는 것으로 종결내렸다고 호소했다.
이후 엘제이의 협박에 시달린 것은 물론 공인이라는 약점을 잡혀 쉽게 관계를 청산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SNS 폭로 이유에 대해서는 엘제이가 자신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가택 침입까지 해서 소란이 일어났고, 바로 다음날 사진을 올렸다고 설명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엘제이는 류화영과 나눈 대화 일부분을 공개하면서 ‘가택 침입’ 논란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byse**** 화영씨 힘내세요! 저도 똑같이 당해봐서 알아요그동안 두려움에 고생많았어요저도 몇년전 일이지만 가끔씩 꿈에 나타나면 소스라치게 놀래요이제 다른사람들도 다 알았으니까 그분도 더이상 화영씨한테 그럴수 없을거에요 이제 훌훌털어내세요”, “ hwij**** 헤어졌으면 남입니다. 억지로 들어온거면 가택침입 맞아요. 모르는 사람 집에들어가야 가택침입이 아니라구요.사귀든 안 사귀든 몇넌을 사귀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아마 헤어지는 과정에서 테러한거같은데.. 진짜사귀었더라도 저런 더러운 짓은 하는거 아니다...”, “98mi**** 솔직히 둘이 무슨사이던간에 관심없는데 남자가 여자한테 잘해주다가 차이니까 억울해서 그런게 맞는듯 남자분 너무 순진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