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시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전사품질 고객지원팀 및 동호회 회원 18명이 참여한 ‘사랑의 쌀’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르노삼성차와 동호회는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2000㎏을 기부했으며, 저소득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무상급식을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 공동 작업장 볼펜 및 화장지 조립 지원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부 봉사활동은 QM6 마니아 클럽, SM6 오너스 클럽 등 르노삼성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가신청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1998년 설립되어, 2002년에는 연탄은행을 설립했으며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연탄제공, 자원봉사, 장학사업, 노숙인 쉼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및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연말연시 바쁜 일정 가운데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과 더불어 쌀을 기탁해준 것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 이웃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르노삼성자동차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독거노인 지원, 장애인 단체 후원,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지원, 소외계층에 재능기부와 공연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