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화제의 작품으로 떠오른 SBS ‘황금신부’가 29일부터 하이라이트TV에 편성됐다.
당시 이영아의 열연으로 최고 시청률 30%를 웃돈 ‘황금신부’는 한국인과 베트남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따이한 ‘누엔 진주’가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64부작으로 편성된 해당 작품은 송창의, 송종호, 최여진, 홍은희, 안미나, 김희철이 출연했다.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한 이영아와 원치 않은 결혼을 하게 된 송창의.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