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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日 첫 아레나투어 성료…유니크&상큼발랄 매력 통해 현지 매료

발행일 : 2019-01-31 20:41:41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K팝 대표 걸그룹 레드벨벳이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한층 화려해질 그녀들의 새해행보를 예감케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레드벨벳이 지난 29~30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의 단독콘서트를 끝으로 일본 첫 아레나투어 'Red Velvet ARENA TOUR in JAPAN-REDMARE'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본 내 후쿠오카-고베-요코하마 등에서 5회간 펼쳐진 공연으로, 미니앨범 발매를 비롯한 일본 내 단단한 입지를 다져놓은 레드벨벳이 새해들어 더욱 화려한 행보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무대라 할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간 레드벨벳은 행복·Rookie(루키)·Bad Boy(배드보이)·피카부·Power Up(파워업) 등의 히트넘버는 물론,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Cookie Jar’(쿠키 자)와 ‘러시안 룰렛’과 ‘빨간 맛’의 일본어 버전 등의 무대로 강렬하면서도 상큼발랄한 레드벨벳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일본 첫 미니앨범 수록곡 ‘Aitai-tai’(아이타이-타이)와 일본 디지털 싱글 ‘Sappy’(새피)의 최초무대는 물론, 내달 20일 공개될 일본 새 디지털 음원 ‘Sayonara’(사요나라)의 티저 영상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레드벨벳은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새해에도 확고부동한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2월 미국 (LA·댈러스·마이애미·시카고·뉴어크) 캐나다(토론토·밴쿠버) 등 미주 7개도시에서 펼치는 첫 북미 투어 ‘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로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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