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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가성비 높인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

발행일 : 2019-05-03 15:22:46
시트로엥, 가성비 높인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

시트로엥(CITROEN)이 브랜드의 대표 패밀리카인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Grand C4 SpaceTourer)’의 필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시트로엥은 다양한 엔진 구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상급 트림인 샤인 트림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지만 연료 효율성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필 트림을 추가했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1.5ℓ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7인승 MPV 임에도 불구하고 14.5㎞/ℓ에 달하는 뛰어난 연료 효율성, ▲폭넓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포함한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적용하고도 ▲3946만원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30마력, 실사용 영역인 1750rpm에서 최대토크 30.61㎏·m를 발휘하는 1.5ℓ BlueHDi 엔진은 신속하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으로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7명이 탑승해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PSA 그룹의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기본 탑재되어 새로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복합 연비 기준 14.5㎞/ℓ(도심 13.5㎞/ℓ, 고속 16.0㎞/ℓ)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시트로엥, 가성비 높인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상급 트림에 적용된 ADAS를 포함해 14가지의 주행보조시스템을 동일하게 탑재했다.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춰 주행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완전 정차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톱 기능, 차선 이탈 시 스티어링 휠에 능동적으로 개입, 현재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내 차량을 감지해 사이드미러에 표시함으로써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전후방에 장착돼 카메라와 센서가 후방 진행 시 360도 탑뷰를 제공하고 장애물 간의 거리에 따른 경고를 주는 ▲360도 카메라 및 전후방 파킹 센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자동주차보조, ▲비상 충돌 경보 시스템, ▲스피드 리미트 인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오토 하이빔 헤드라이트, ▲코너링 기능 포함 안개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필 트림은 3946만원이라는 높은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현재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에 17인치 알로이 휠과 2.0ℓ BlueHDi 엔진을 장착한 샤인 트림은 4342만원, 핸즈 프리 테일게이트와 하프레더 시트를 더한 샤인 플러스 트림은 454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상급 모델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면서도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필 트림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제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많은 고객에게 시트로엥 브랜드를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필 트림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 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전 트림 구매 고객에게 7% 취득세 전액 지원과 함께 1년 주유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 트림 구입 고객에게는 약 250만원 상당의 취득세와 22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하며, 다자녀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의 경우 정부로부터 취득세 지원을 받는 만큼, 취득세 수준의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2008년 12월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말소하고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트림에 따라 최소 81만원에서 최대 89만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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