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드론 분야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했다는 소식에 드론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4분 제이씨현시스템 3.05% 상승한 4725원에, 퍼스텍은 3.36% 상승한 231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16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9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드론 분야 규제혁파 로드맵’을 논의, 확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로드맵은 완화된 수준의 규제만 적용됐으며,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인프라, 활용영역 등 두 가지로 나눠 세분화됐다. 정부는 이번 로드앱을 통해 2028년까지 약 21조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17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2028년까지 약 21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7만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전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하는 범부처 ‘드론산업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연구와 기술 발전 진행사항 등을 파악하고 2022년에 로드맵을 재설계해 보완, 점검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특징주] 정부 드론 산업 규제혁파 로드맵 발표 21조 경제효과 발표에 제이씨현시스템, 퍼스텍 등 관련주 상승세
발행일 : 2019-10-17 09: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