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 솔루션’ 활용…초등교사 무료 사용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초등학교의 개학 연기와 휴교에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재택 교육인 ‘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 솔루션은 초등교사와 담당 학급 학생이 라이브 영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교사의 얼굴이 나오는 영상과 수업 자료를 동시에 띄워 학생은 휴교중에도 집에서 효율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S가 전국 95%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크림 스튜디오의 라이브 솔루션은 3월 개학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학교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아이스크림 ID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교육부가 원격교육의의 수업일수 인정에 대해서 입장표명을 하지 않아 이 솔루션을 이용하더라도 실제 수입일수로 인정되진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이 솔루션을 이용하더라도 수업일수를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예습과 생활관리 차원에서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