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지니뮤직 이용자들의 플랫폼 활용 패턴이 혜택보장형 상품을 토대로 한 장기적 이용으로 변하고 있다.
8일 지니뮤직(대표이사 조훈) 측은 2020년 1분기 이용자 분석 결과 장기상품 이용자가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니뮤직 장기상품 이용자의 증가는 1년 음악감상 상품(스페셜 이용권, 10만800원[VAT별도]) 구매자 케어 정책을 바탕으로 음향기기·IT 가전 등 혜택제공 범위를 늘였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특히 일명 ‘마카롱 이어폰’으로 불린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제공했던 지난 2월 장기이용자가 직전월 대비 34%로 급증한 바는 이러한 분석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지니뮤직의 장기 이용자 확대는 맞춤형 큐레이션 등 개인화 서비스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대하기 위한 빅데이터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장은 “저렴한 가격의 음악감상 상품에서, 혜택이 보장된 장기 음악 상품구매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당사는 장기 음악상품 구매자들을 위해 제공 혜택을 음향기기에서 IT, 가전제품으로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