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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1일 3분 1회계

발행일 : 2020-07-29 16:13:56
[신간] 1일 3분 1회계

하루 3분이면 재무제표가 보이고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1일 3분 1회계’가 출간됐다. 재무제표는 회사의 재정 건전성, 현금흐름, 영업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담고 있는 이른바 ‘기업의 건강진단서’이다. 아울러 비즈니스맨에게는 생생한 경영 교과서이며, 투자자에게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다.

‘이것이 실전회계다’와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두 권의 회계 책을 출간한 저자들은 돌아서도 까먹지 않을 회계 학습법에 관해 오래 고민해왔다. 두 저자가 얻은 답은 ‘그림’이다. 이 책은 어떤 페이지를 넘겨도 왼쪽에는 글, 오른쪽에는 그림이 있다.

회계의 표현법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숫자라는 결과물로만 표현되는 재무제표는 난해하고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매출‧비용‧부채의 발생 등 회계 이슈가 발생하는 상황, 회계적 사고의 흐름, 회계 처리 방법 등을 그림으로 차근차근 설명한다. 재무제표에 이르는 과정을 세분화해 표현한 그림을 좇다 보면, 독자의 머릿속에도 자연스럽게 회계적 사고법이 자리 잡게 된다.

책은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어 마켓컬리, 야놀자, 직방, 쏘카, 쿠팡 등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학습한 회계 지식이 실제 기업 회계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재무제표에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독자가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구성했다.

책은 또 하나의 주제를 한 페이지의 글과 한 페이지의 그림으로 압축해 보여준다. 하나의 주제를 완독하는 시간은 3분이면 충분하다. 자기 전에 잠깐, 지하철 타고 이동하면서 잠깐, 컵라면에 물 부어 놓고 기다리면서 잠깐……. 낙숫물이 댓돌을 뚫듯이, 하루 3분이 쌓이면 어느새 회계를 정복하게 된다.

저자소개

김수헌-언론사(중앙일보, 이데일리 등)에서 사회부, 산업부 기업팀장, 경제부 경제정책팀장, 산업 담당 데스크 및 증권 담당 데스크 등을 거쳤다. 기업의 국내외 거래를 둘러싼 뒷거래를 추적한 여러 건의 특종기사로 기자협회 기자상을 수상했다. 2012년 글로벌 경제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기자들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를 분석하는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를 설립하여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회계와 재무 관점에서 기업과 자본시장을 오랫동안 분석해왔다. 시장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이슈를 쉽게 설명하면서도 통찰력이 돋보이는 분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의가 본업은 아니지만, 틈나는 대로 기업체와 증권사 임직원, 기자, 경영학도 등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하고 있고, 삼일아카데미에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기초 교양 회계를 가르치기도 했다.

회계 관련 저서는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한 뻔했다!’(공저)와 ‘이것이 실전 회계다’(공저)가 있으며, 기업공시 관련 저서는 ‘1일 3분 1공시’, ‘기업경영에 숨겨진 101가지 진실’, ‘기업공시 완전정복’ 등이 있다.

이재홍 _ 공주사대부고를 거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이 있으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하나은행 기업컨설팅센터를 거쳐 현재는 삼덕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삼성그룹 등 다수 기업의 회계 감사, 기업 실사 및 기업가치 평가를 진행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세무 자문도 전문 분야다. 철저한 실무형 회계사로 고객이 당면한 이슈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고객의 눈높이에서 설명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은 책으로 ‘이것이 실전회계다’(공저),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공저)가 있으며, 신문·잡지 칼럼과 강연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저자/ 김수헌, 이재홍
출판사명/ 어바웃어북
출판년월일/ 2020. 7. 27
정가/ 16,800원
총 페이지/ 287쪽

소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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