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9월 가요계 첫 문을 열 금주 Mnet 엠카운트다운은 여름주자들의 청량미와 컴백·데뷔 가수들의 성숙미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펼쳐진다.
3일 Mnet 측은 금일 오후 6시 생방송될 엠카운트다운 9월1주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 방송은 드림캐쳐, 루나솔라, 써드아이, 소란, 온리원오브, 온앤오프, 에릭남, A.C.E, 에이티즈, MCND, 원어스, ITZY, 전지윤, 체리블렛, KARD 등 여름의 다채로운 청량미를 보여준 가수들이 전면을 채운다.
또한 러블리즈·CLC·크래비티·이은상·DAY6(Even of Day) 등 이달 초 가요계 컴백·데뷔주자들의 새로운 성숙매력 무대들도 두드러질 예정이다.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Obliviate'를 비롯해 레트로풍 음악 '이야기꽃' 등 1년4개월만의 완전체 앨범 'UNFORGETTABLE'의 컴백무대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아련미와 청초한 아름다움을 표현해왔던 기존과는 달리 러블리즈표 시크감각과 성숙미를 담은 신보의 매력을 제대로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뷔 첫 유닛활동과 함께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DAY6(Even of Day)는 앨범 'The Book of Us: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로 엠카운트다운에 첫 출격한다. 강렬한 밴드사운드를 앞세웠던 DAY6가 영케이, 원필, 도운 등 유닛멤버들을 통해 색다르게 표현하고 있는 감성톤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CLC는 새 싱글곡 ‘HELICOPTER’로 1년만에 엠카운트다운에서의 컴백무대를 갖는다. 한동안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던 이들이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는 CLC의 도전'을 표현하는 강렬한 톤의 곡과 퍼포먼스 무대로 새로운 성숙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컴백 1주일만에 각종 차트는 물론 자체 초동기록까지 경신한 슈퍼루키 크래비티(CRAVITY)의 컴백무대도 예고된다. 이번 신보 'CRAVITY SEASON 2. HIDEOUT: THE NEW DAY WE STEP INTO’ 타이틀곡 ‘Flame’ 컴백무대는 데뷔작으로 보여졌던 강렬함과 청량함의 대비적 매력을 넘어 한결 성숙해진 톤의 크래비티를 보여주는 첫 시간으로서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X1 출신 솔로가수 이은상이 데뷔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Scar’의 첫 무대를 펼친다. 지난달 31일 앨범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은상의 신예답지 않은 성숙미가 두드러지게 펼쳐질 것을 가늠케 한다.
이렇듯 9월1주차 Mnet 엠카운트다운은 여름의 청량함과 가을의 성숙매력을 잇따라 볼 수 있는 무대향연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Mnet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