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새 정규 '回:Walpurgis Night' 주요 하이라이트 공개와 함께, 새롭게 펼쳐질 자신들의 성장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4일 쏘스뮤직 측은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앨범 재킷촬영 스케치 컷을 배경으로, 타이틀곡 'MAGO(마고)'를 비롯해 'Love Spell', 'Three Of Cups', 'GRWM', 'Secret Diary', 'Better Me', 'Night Drive', 'Apple', '교차로 (Crossroads)', 'Labyrinth', '앞면의 뒷면의 뒷면' 등 11트랙 전곡의 주요 포인트들이 메들리 형태로 담겨있다.

먼저 은하-유주-엄지가 작업참여한 디스코풍 감각의 타이틀곡 'MAGO'를 비롯해 록과 팝 스타일의 보컬이 이색적인 'Love Spell', 생기 있는 여자친구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Three Of Cups', EDM 장르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GRWM' 등 완전체곡의 다채로운 장르적 흐름이 눈길을 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또한 예린과 신비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Secret Diary', 라틴풍의 중독성 있는 소원과 엄지의 유닛곡 'Better Me', 유주와 은하의 새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Night Drive' 등 최근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공개된 데뷔 첫 유닛곡들이 포인트형태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매혹적 보이스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Apple',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교차로 (Crossroads)', 여자친구의 파워풀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Labyrinth', 회(回) 시리즈에 마침표를 찍는 '앞면의 뒷면의 뒷면' 등 회(回) 시리즈 미니앨범의 주요곡들이 포인트형태로 노출, 신곡 트랙들과 함께 여자친구의 음악적 성장도를 완성하는 바가 될 것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함께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부터 20대의 사랑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여자들의 우정 등을 하나로 잇는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의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9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回:Walpurgis Night'을 발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