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28일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대중에 공개한 뒤 처음 치뤄지는 CBT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을 통해 모집된 안드로이드OS 유저 1만5000 명(선착순 1만 명, 추첨 인원 5천 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4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세밀하게 구현된 대양과 주요 지역 항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사전 체험해볼 수 있으며, 플레이를 통해 ‘대항해시대II’의 감동을 담은 칸노 요코 작곡의 원작 BGM과 함께 새롭게 제작된 오케스트라 BGM 등을 즐길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가 개발을 진행, 금년 중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모바일 및 PC(Steam)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 및 CBT에 필요한 게임 가이드 등은 게임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