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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창립 20주년 맞이 개편… 콘텐츠 전문기업 변모 '비전2025' 기치

발행일 : 2021-03-31 19:38:19

[RPM9 박동선기자] 20주년 KBS N이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의 새로운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31일 KBS N은 공식채널을 통해 창립 20주년 맞이 개편내용을 고지했다.

내용에 따르면 KBS N의 개편은 신규 슬로건 '즐거움엔 KBS N'과 함께 '비전 2025'라는 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펼치는 바로 나타날 예정이다.

특히 KBS N의 '비전2025'는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시장 속 생존전략으로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채널 재정비 △콘텐츠 기반의 사업 등에 방점을 두도 추진된다.

우선 채널재정비는 기존의 여성 전문 채널 KBS W를 'KBS Story'로, 교양 및 다큐 전문 채널 KBS N LIFE를 'KBS LIFE'로 채널명을 변경, 채널별 정체성을 새롭게 함과 동시에 KBS의 명작 드라마와 추억의 코미디 프로그램, 명품 다큐멘터리 등의 방영을 통한 시청자수 확대를 꾀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KBS N, 창립 20주년 맞이 개편… 콘텐츠 전문기업 변모 '비전2025' 기치

또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부분으로는 예능 전문 채널인 KBS Joy를 중심으로 '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트를 달리는 남자'와 같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제작하는 노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만한 여러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에 부합하는 유통전략과 사업구조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박중민 KBS N 사장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예능, 드라마, 스포츠 등 KBS N의 모든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건강한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N은 KBS 한국방송의 계열사로 KBS Drama(드라마), KBS Joy(엔터테인먼트), KBS N Sports(스포츠), KBS Story(여성), KBS Kids(어린이), KBS LIFE(교양·다큐) 등 전문 유료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KBS와 KBS N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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