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춘식이 ‘라춘댄스’ 시리즈 론칭과 함께 버추얼 댄스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한다.

6일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 측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춘식이의 퍼포 콘텐츠 '라춘댄스'가 금일부터 라이언&춘식 글로벌 틱톡 및 카카오프렌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번 '라춘댄스' 론칭은 과묵함 속 흥을 지닌 라이언과 반려묘 춘식을 토대로 K팝커버와 댄스챌린지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MZ세대와 캐릭터의 소통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사진=카카오 제공>

이는 해시태그 챌린지 영상 조회수 1억7000만뷰 수준의 숏폼 콘텐츠 ‘피치파이브’를 비롯해 ‘춘식이는 집순이’, ‘춘식이는 고양이’ 등 웹툰 콘텐츠, DJ라이언 콘셉트의 음악추천 등에 이은 카카오의 다양한 캐릭터 IP비즈니스 확장성을 보여준다.

카카오는 매주 화요일 '라춘댄스' 콘텐츠 공개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오리지널 콘텐츠와의 연계를 공고히 하며 라이언&춘식을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모티콘, 굿즈 등 라이선스 사업 방향에서도 전폭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팬들이 캐릭터와 교류하고,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IP 비즈니스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라춘댄스’는 라이언&춘식의 아이돌 스타 데뷔 무대일 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K콘텐츠로서 글로벌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