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CJ ENM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알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발굴육성한다.
8일 CJ ENM 다이아티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글로벌 커머스 특화 인플루언서 교육과정 'Global Sellist Academy 2021'을 공동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활로를 개척하는 데 일조한다는 취지로 다이아티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뜻을 모은 교육과정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남미 등 각지를 무대로 활동하는 사전 선정 크리에이터 25인들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특히 올블랑TV, Q2HAN등 글로벌 세일즈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 멘토링과 함께 CJ온스타일이 운영하며 미디어커머스에 특화된 ‘다다스튜디오’ 직원의 강의 등 실무강의는 물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중소기업 상품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는 등 실전프로젝트를 더함으로써 중소기업은 물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실질적인 커머스역량 강화의 기회를 연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이아티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우수자를 대상으로 파트너십 연결은 물론, 내달 예정된 ‘2021 글로벌비지니스소싱페어’ 참가지원 등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진세 CJ ENM 다이아티비 사업부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제품이 우수해도 이를 알릴 기회가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Global Sellist Academy 2021’을 계기로 중소기업 해외 수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길 바란다”며 “다이아 티비는 고객의 니즈와 크리에이터 영향력을 AI로 매칭해 가용 예산에 최적화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다이아 픽’ 솔루션으로 중소기업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 다이아티비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코로나기부 등은 물론 2019년 CJ도너스캠프 및 스타트업 먼슬리씽(MonthlyThing)과 여성용품 기부 캠페인 ‘랜선 릴레이’를 비롯해 지난해 6회차간 전개된 '농가상생 프로젝트'까지 다방면의 나눔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