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대표곡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새롭게 쓴 희망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올 한해를 대표하는 취향저격 아티스트로 꼽혔다.
11일 Mnet·티빙·올리브 등 국내채널과 CJ ENM의 아시아 지역별 채널·플랫폼, 유튜브(Mnet K-POP, KCON official) 채널에서는 2021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2021 MAMA)가 생중계됐다.
2021 MAMA는 역대 첫 여성호스트 이효리와 ‘MAKE SOME NOISE’ 슬로건 아래 K팝의 글로벌 주류화에 한 축을 담당한 12년간의 MAMA역사를 발판으로 '위드코로나'를 그리며 준비하는 글로벌의 새로운 공감연대를 이끌겠다는 취지를 담고 진행됐다.
하하, 모니카, 가비 등이 시상자로 나선 KTO Breakout Artist(역대급 성과를 띤 아티스트) 부문은 대표곡 '롤린'을 통한 4년만의 역주행과 '치맛바람' 정주행을 거듭한 브레이브걸스가 수상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올 초 해체위기였는데, 가수가 되기 전에도 이후에도 서고싶었던 MAMA무대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