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13년째 운영하는 미술 영재 장학 프로그램인 '2024 드림그림(Dream Gream)' 제13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대식은 제12기 장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졸업식을 비롯해, 'Facing Tomorrow with Arts(예술로 내일을 만나다)'이라는 신규 슬로건 하에 제13기 신입 장학생 및 멘토들이 한성자동차 미술 영재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신진 작가 및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신입 장학생 및 멘토들을 포함해, 졸업생, 드림그림 앰배서더, 한성자동차 및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 총 150명이 레크리에이션, 졸업식, 발대식, 오찬, 포토존 베스트 커플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드림그림의 시작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성자동차는 올해 2024 드림그림의 확장과 성장을 도모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장학제도 운용 개편, ▲신진 작가 육성 및 작가 지원 확대, ▲미술계 트렌드를 반영한 연계 행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저소득층 미술 영재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던 기준을 올해부터 소외계층의 장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장학생들까지 범위를 확장해 예술가 육성을 위한 지원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진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멘토들의 지원도 강화하며, AI 및 신기술을 아트와 접목해 미술계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 후원의 규모도 확대한다.
올해 드림그림의 주요 행사는 △'파라다이스 아트랩(Paradise Art Lab)'과 연계한 기술 융합 예술 작품 전시, △신진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2024 On Boarding' 전시회 등이 있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드림그림은 단순한 장학 프로그램을 넘어, 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4 드림그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미래 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우리 사회에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