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대작 MMORPG '제노니아'의 콘텐츠를 확장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사단 콘텐츠 '그림자 전장'의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지난 1월부터 프리 시즌으로 운영된 '그림자 전장'은 몬스터와 상대 기사단을 처치하고 그림자 포인트를 획득해 승리하는 콘텐츠다.
정규 시즌을 맞아 총 16개 티어와 개별 순위를 부여하는 랭킹 시스템이 도입된다. 시즌 종료 시 티어에 따라 위대한 코스튬·페어리 소환권과 성장재료 등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개인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의 유저는 순위별 명예 징표와 함께 에픽 석판 선택 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인터서버 던전 '시련의 전당' 콘텐츠가 확대된다. 시련의 전당은 총 9개 서버의 유저들이 힘을 합쳐 강력한 몬스터와 보스를 공략하는 던전이다.
기존 3층 던전에 4층이 추가되며 더욱 강력한 보스 '라칸'이 등장한다. 라칸을 처치하면 유니크 등급의 무기 및 방어구, 장신구 레시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페어리 6종이 추가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펼쳐진다. 다음달 13일까지 각종 던전의 몬스터 및 보스를 처치하는 '시련의 극복자 던전 미션', '돌아온 보스 학살 총동원 미션'을 통해 '봉인 선택 상자' 등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신규 페어리 기념! 성장 지원 미션'에서는 페어리 소환 횟수에 따라 '페어리 스톤' 등의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콘텐츠 확장
그림자 전장 정규 시즌 오픈…랭킹 시스템 추가
'시련의 전당' 확대·레어 등급 신규 페어리 6종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