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는 지난 5일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하 롬)'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증설한 신규 서버는 '드베르그'와 '아카마' 총 2개다. 출시 당시 18개의 서버를 오픈했으나 한국, 대만 구글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MMORPG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
'롬'은 지난 2월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했으며 지난 3일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 대만 매출 순위 4위로 최상위권에 진입한 후 5일 한국 매출 순위 2위, 대만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유입되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대기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적인 서버 증설 정책을 지향하며 △서버 수용 인원 확장 △각 서버 상황에 따른 캐릭터 생성 제한 및 해제 조치 등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대다수 서버에서 대기열과 캐릭터 생성 제한이 계속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서버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
레드랩게임즈 관계자는 “유저 아이템 가치 보호 정책을 최우선으로 지향한다”며 “공식 커뮤니티의 'PD 브리핑'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레드랩게임즈, '롬' 이용자 폭발적 증가
신규 서버 2대 추가 증설
발행일 : 2024-03-06 15: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