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Lotus)의 차세대 신모델을 경기 수원 지역에서 만날 기회가 찾아왔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오는 3월 27일까지 경기 남부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했던 쓱데이(SSG DAY)에 이은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두 번째 스타필드 전시다.
지난 1월 말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은 총면적 33만 1000㎡ 규모의 대형 복합 쇼핑몰로, 대규모 F&B 공간과 영화관, 별마당 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다채로운 팝업 공간이 높은 관심을 끌면서 MZ세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고 오픈 사흘 만에 33만 명, 열흘 만에 84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바 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팝업 공간 오픈을 통해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와 자사의 마지막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로 평가받는 에미라(Emira) 등 신차 2종을 선보이고, 경기 남부지역의 새로운 고객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 참여 시 로터스 토미카, 카페 노티드 바우처, 그립톡 및 스티커/로고 풍선 세트 등 다채로운 경품 증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브랜드의 전동화 전환을 이끄는 차세대 주역이다. 이번 행사에 전시되는 엘레트라 S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얹고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92.44㎏·m를 뿜는다. 과감하고 담대한 디자인으로 벼려진 길이 5.1m대 당당한 체격을 갖춘 SUV의 속에 럭셔리 브랜드다운 구성을 담아내, 최상급 가죽 소재와 정교한 금속 장식뿐 아니라 최첨단 오디오 시스템 및 운영 시스템이 브랜드의 새로운 정체성을 뽐낸다.
로터스 에미라는 브랜드의 전매특허인 '최상의 핸들링'을 갖춘 2도어 경량 스포츠카로, 이번 전시에는 V6 3.5ℓ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미드십 후륜구동(MR) 구성과 로터스의 모터스포츠 DNA를 통해 드라이빙의 재미를 추구한 차세대 고성능 스포츠카인 해당 모델은 최근 올해 배정된 물량이 완판되며 로터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경기 남부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에서 로터스의 신모델을 선보여 매우 기대된다”라며 “이번 팝업 스토어 방문을 통해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와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를 직접 경험해 보시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유통 판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구조의 개편과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 '702'를 런칭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