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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진행

제주항공·포스코 참여…폭염·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선보여

발행일 : 2024-06-26 16:50:22
사진=동아오츠카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 포스코와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고용노동부 근로자 안전문화확산 일환으로 중대재해 온열질환 예방 수분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주항공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 및 타사 근로자도 참여했다.

수분보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안내했고, 체온조절, 온열질환 자기진단 및 스트레스 측정, 체내 수분 자가진단 교육 등을 진행했다.

20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정보 전달 및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이 소개됐고,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워터타임 프로그램을 통해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피해근 여수지청장, 고용노동부 정경삼 산재예방지도과장, 안전보건공단 김호주 전남동부지사장, 광양제철소 장정호 안전환경부소장, 광양제철소 최지영 안전방재그룹장, 광양제철소 김주호 산업보건센터장, 동아오츠카 이진숙 전무 등이 참석했다.

제주항공과 포스코가 함께한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은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산업재해 예방 및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오츠카 이진숙 전무는 “최근 전국 곳곳 최고기온이 경신된다는 소식을 연일 접하고 있다”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혹서기 근로자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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