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성인들의 애착인형 스퀴시멜로우가 영유아 타깃의 새로운 라인인 허그미(HugMee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퀴시멜로우는 타원형의 부드러운 감촉을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컬렉터블 플러시 인형으로 전 세계 55개 이상의 국가에서 모든 연령의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그 중 국내 첫 선을 보이는 허그미 스퀴시멜로우는 이름처럼 손을 뻗어 안아달라는 듯한 모습으로 보다 더 품에 꼬옥 안기는 부드러움과 애정을 전해준다.
허그미는 스퀴시멜로우의 주 타깃인 Z세대가 아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컬렉션으로 소비자층을 확대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에게 스퀴시멜로우의 포근함과 안정감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허그미 컬렉션은 유니콘, 코알라, 드래건, 파란곰 등 6종류이며 소형(10인치)과 중형(14인치) 2가지 크기로 제공되어 성인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도 훌륭한 스트레스 해소제로, 소파에서 TV를 보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이야기를 나누며 껴안을 수 있는 작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스퀴시멜로우 브랜드 담당자는 “꼭 껴안고 싶은 허그미의 말랑말랑 촉감에서 느껴지는 포옹감은 마음을 안정시키며 숙면을 유도한다”라며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꿈나라로 데려갈 잠자리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퀴시멜로우는 출시 이후 3억 개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 북미와 유럽에서 컬렉터블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2,500개 여종의 다양한 디자인의 스퀴시멜로우가 판매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글로벌 단 1회 생산으로 제작돼 매 시즌 더 귀엽고 특별한 스퀴시멜로우를 찾는 즐거움과 함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