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원활한 성장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소프트웨어 기업 대상 국내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삼성 SDS, LG CNS, 이동통신 3사 등 3600여 개의 조합원을 보유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공급망에서 상생결제 서비스 제공 ▲해외 사업 관련 보증업무 확대 ▲임직원을 위한 금융우대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촉진 정책으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금융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술개발부터 해외 수출에 이르는 밸류 체인(ValueChain)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에 기여 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소프트웨어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 및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소프트웨어산업 성장·상생 가치 실현…맞춤형 금융 지원
발행일 : 2024-07-11 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