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정치·경제·사회
HOME > 정치·경제·사회 > 유통

오뚜기, 진라면 서포터즈 16기 '진앤지니 진라면중심' 발대식 개최

총 37명 선발…8월 30일까지 콘텐츠 제작 및 국내외 홍보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 시상, 상금 지급 및 서류 전형 면제 혜택

발행일 : 2024-07-17 10:56:32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오뚜기라면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16기 '진앤지니(JIN & JINY) 진라면중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진앤지니 진라면중심'은 진라면을 사랑하는 대학생 서포터즈(휴학생·유학생 포함) 16기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이번 발대식은 △진라면 브랜드 및 오뚜기라면 역사 소개 △서포터즈 활동 안내 △오뚜기라면 연구소장 환영사 △팀별 기획안 발표 △오뚜기 연구원의 라면 이야기 강의 △오뚜기라면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37명 중에는 외국인 유학생 6명이 포함돼 있으며, 팀당 3~4명씩 총 10개 팀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30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특히 진라면 브랜드 핵심 가치를 표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표 'K-라면'으로 꼽히는 진라면의 강점 및 비전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웰컴 키트 제공 △팀 활동 창작지원비 지급 △오뚜기 라면 월별 지원 △실무자의 마케팅 교육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오뚜기는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오뚜기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1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앤지니는 오뚜기의 대표 라면인 '진라면'과 관련된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식품 마케터를 희망하는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포터즈들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앤지니'는 오뚜기 진라면의 첫 글자 '진'과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로, 라면 단일 브랜드로서는 최초 진행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활동한 인원은 약 584명에 이른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