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오뚜기는 '바질'과 '청귤'을 활용한 '페어링 와사비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질 100% 원물로 향긋함을 살린 '바질콕콕와사비'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모두 잘 어울리는 육류 페어링 와사비다.

바질의 향긋함이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육향을 끌어 올려주고 와사비의 알싸한 맛이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잡아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제주도의 청귤을 사용한 회 페어링 와사비 '청귤콕콕와사비'는 회는 물론 냉모밀과 함께 먹기 좋다.

청귤 와사비의 상큼함이 회의 비릿함은 잡고 신선함을 한층 더 올려주며, 냉모밀과 함께 먹으면 국물에 새콤달콤함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두 제품은 가을 캠핑, 연말 홈파티 시즌 등을 맞아 집에서도 전문점에서 먹는 듯한 '고기'와 '회' 조합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에 알싸한 와사비를 더해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해 '페어링 와사비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기와 회의 단짝 콘셉트로 출시된 두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맛집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