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4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MEET-UP Project'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80여 명의 해외교환 장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기술 혁신 시대의 트렌드 및 그 대응'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5'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이 일상과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가올 주요 사회 트렌드를 미리 탐색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장학생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2025년 새해 목표'와 '나에게 가장 영향을 미칠 기술 혁신 시대의 트렌드'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과 대화가 펼쳐졌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4회째를 맞이한 'MEET-UP 프로젝트'에 그동안 28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했고, 행사를 통한 배움과 지식이 진로와 목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MEET-UP 프로젝트가 장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고,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