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골프장 운영 기업 ‘아코디아골프그룹’이 2025년 1월과 2월 부산과 서울에서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아코디아골프그룹은 일본에서 173개의 골프장과 26개의 골프연습장을 직접 운영하는 업계 선두주자로, 한국 골퍼들에게 인기 있는 후쿠오카의 니죠CC와 오키나와의 더 서던링크스GC를 비롯해 나리타와 간사이 지역에서도 다수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총 2회에 비즈니스 상담회를 일본 골프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1차 부산 상담회는 2025년 1월 16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17층 올리브룸에서 열리며, 2차 서울 상담회는 2025년 2월 13일 롯데시티호텔 명동 2층 미팅룸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아코디아골프그룹과 한국 여행업계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서로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담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아코디아골프그룹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여행사에게는 일정과 함께 상담회 관련 추가 정보를 개별 제공할 예정이다.
아코디아골프그룹 관계자는 “큐슈와 오키나와는 이미 많은 한국골퍼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일본의 다른 지역, 특히 나리타와 간사이 지역의 골프장에도 국내 골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더 많은 골프장을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아코디아골프그룹은 한국 골퍼들에게 더 다양한 골프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국 여행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 골프여행의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교현 기자 (ky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