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정치·경제·사회
HOME > 정치·경제·사회 > 교육

비상교육 비바샘, '제9회 창의융합 & AI 활용 수업 자료 공모전 시상식' 성료

전국 370개 팀 참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앞두고 학교 현장 지원 박차

발행일 : 2025-03-10 10:37:55
대상을 수상한 부강초등학교 정복영 교사(우)와 최대찬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대상을 수상한 부강초등학교 정복영 교사(우)와 최대찬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비상교육은 지난달 26일 비상교육 본사 그라운드브이에서 '제9회 비상교육 창의융합 & AI 활용 수업 자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교육의 에듀테크 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창의융합 및 AI 활용 수업 자료를 발굴하고,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교육 현장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 약 370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교육 자료를 출품했다. 심사 기준은 △학생 중심 활동 가능 여부 △학생 흥미 유발 요소 △창의융합 및 AI 활용 가능성 등으로, 교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은 부강초등학교 정복영 교사의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상화 작품 제작하기'가 차지했다.

이 수업 자료는 학생들이 이미지와 명령어를 입력해 추상화 작품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술 교과의 성취기준에 맞추어 음악 교과와 융합 수업 및 프로젝트·협동 수업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Orange3(머신러닝)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수업, 뤼튼, ZEP, 패들렛 등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수업 자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상교육 최대찬 콘텐츠 컴퍼니 대표는 “혁신적인 수업 자료가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비상교육은 비바샘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