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어른 최진기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오늘(2일) 방송된 TVN‘어쩌다 어른’에는 최진기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어른들의 고민 중 '연애와 결혼'을 빼놓을 수 없다. 결혼하는 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우선 자녀 출산부터 대학 졸업까지 드는 평균 비용이 3억 1000만원이다. 그런데 민간근로자 1인당 일생 예상 수입은 평균 17억이다"라면서 "자녀가 2명일 경우 양육비는 약 6억2000만원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이뿐만이 아니다. 남자 결혼 자금은 평균 1억6000만원이 든다"며 "어쩌다 아들을 두 명 낳는다고 한다면 '제기랄'이다. 자식을 낳아서 결혼 비용까지 지원해준다면 9억4000만원이 든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