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화만사성' 삼봉은 미순에게 요리로 다시 대결하자고 말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미순은 삼봉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만사성'을 내놓는다.
이날 철수는 미순의 결정을 만류하며 "만사성을 내놓지 않아도 된다"고 사실을 털어놓는다.
삼봉은 "이번 대결은 무효다. 이달 말에 네가 원하는 요리로 다시 대결하자"며 "내가 인정한 맛이다. 바로 출시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24일 방송된 '가화만사성'에서 숙녀는 인숙을 만나 강민과 해원의 결혼 이야기를 상의한다.
숙녀는 인숙이 요구한 혼수에 혀를 내두르지만, 삼봉에게 혼수 목록을 내밀며 "해원이까지 해령이 꼴 만들고 싶지 않으면 한 번만 군말없이 해달라"고 말했다.
삼봉은 받아들이지 않고, 예상했다는 듯 숙녀는 미리 싸놓은 짐을 들고 이혼을 요구하며 주먹을 날렸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