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드라이버들의 로망으로 도로 위의 F1 머신이라 불리는 BMW M3와 M6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됐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괴물 자동차인 F1 머신의 기술력에 기반한 M3는 레이스 트랙 뿐 아니라 일상에서 환상적인 주행성능과 스릴을 선사하는 스포츠 세단 M3의 4세대 모델로 BMW 3시리즈 쿠페 차체를 기본으로 BMW의 모터스포츠 사업부문인 BMW M GmbH에 의해 새롭게 탄생했다. 전설적인 M 635CSi의 계보를 잇는 고성능 쿠페 M6또한 진정한 수퍼카의 성능을 갖추어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M3는 지난 주말 삼성동에서 열린 F1 한국 대회 유치 확정 2주년 기념행사인 `F1 시티 쇼크(City Shock)` 에서 BMW 자우버 F1팀의 닉 하이드펠트가 직접 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F1 머신이 일반 도로 위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에 모인 2만여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M3 쿠페는 기본형과 고급형 두가지 사양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기본형은 전자식 장비 개입을 최소화하고 스포츠카의 느낌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M-DCT, M드라이브로직 등 핵심기능은 포함하고 부가적인 옵션을 최소화했으며, 고급형에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EDC), M드라이브, 한국형 네이비게이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됐다. 가격은 M3 Coupe 기본형이 9590만원, M3 고급형이 1억290만원이다. RPM9 [ http://www.rpm9.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