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는 대량으로 공급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1.6 dCi 엔진을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는 클레온 공장에서 2011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클레온 공장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엔진과 변속기를 생산해온 르노의 파워트레인 공장으로, 지난 해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현재 생산중인 제품은 1.9 dCi, 2.0dCi, 2.5dCi, V6 dCi 디젤엔진과 2.0 및 2.0 터보 가솔린 엔진, 그리고 5단, 6단 수동변속기이며, 이번 발표를 통해 450명의 일자리가 지켜지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R9M타입으로 구분되는 신형1.6dCi 엔진은 르노의 다운사이징 전략에 따라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성능으로 현재의 1.9 dCi를 대체하게 된다. 출력은 130마력으로 1.9dCi와 같으면서도 CO2 배출은 km당 30g이 적고, 연비는 20%가 더 좋다. 이 엔진은 메간으로 대표되는 C세그먼트의 승용차들과 D세그먼트는 물론 르노의 소형 상용차들과 닛산 차들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르노삼성의 뉴SM3에도 얹힐 수 있지 않을까?에디터 / 민병권 @ www.rpm9.com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의 뉴 SM3▶ [rpm9] www.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