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토) 용산역 아이파크 광장에서 열린 스키 및스노보드 대회인 ‘2009 살로몬 스트리트 잼(Salomon Street Jam)’에 ‘투싼 ix’를 전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투싼 ix’ 2대를 경기장에 전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투싼 ix’ 붐 조성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라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상담을 실시하고, 탤런트 한채영씨가 디자인한 ‘투싼 ix’ 티셔츠를 증정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경기장 내 A보드와 대형 깃발 등에 현대차 로고를 노출시키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투싼 ix’ CF를 방영하는 등 세련되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전달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도심 길거리나 광장에 인공 시설물을 설치해 열리는 스키 및 스노보드 대회인 이번 ‘2009 살로몬 스트리트 잼(Salomon Street Jam)’은 총 1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는 한편, TV 중계와 더불어 약 15만 명의 주말 나들이 고객들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트리트 잼(Street Jam)’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회”라며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이색 스포츠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젊고 다이내믹한 ‘투싼 ix’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된 ‘투싼 ix’는 SUV의 다목적성과 쿠페 스타일을 결합한 신개념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대수가 1만대를 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