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10일, ‘R 1200 GS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BMW R 1200 GS 스페셜 에디션’은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전천후 모터사이클 GS 시리즈에 4밸브 시스템 도입 15주년을 기념, 전세계 한정 생산으로 특별히 제작된 모델이다.
기존의 ‘R 1200 GS’ 모델과 달리 스페셜 컬러인 알파인 화이트 색상을 적용, 보다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며, 오프로더로써의 성능을 강화한 ‘R 1200 GS 어드벤처’ 모델에 적용된 최고급 블랙 크로스 스포크 휠과 투톤 컬러의 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또한 엷은 색상이 들어간 틴티드 윈드실드, 전륜에서 흙이 튀는 것을 막는 전방 펜더 익스텐션과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 프로텍터 등이 순정 상태로 장착되어 판매된다.
특히, 전세계 한정 모델로 생산되는 ‘R 1200 GS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R 1200 GS’에 비해 약 500여 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추가 옵션이 장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Basic) 패키지의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가격] R 1200 GS 스페셜 에디션: 2,540만원 (VAT 포함)
BMW 모터사이클이 1923년부터 도입한 전통적인 수평대향 2기통 엔진은 그 독특한 구조로 인해 ‘박서(Boxer)’란 애칭을 갖고 있으며, 고성능 출력은 물론 안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BMW 모터사이클의 대표적인 엔진 시스템이다. 특히, 1993년부터 도입된 4밸브 시스템은 첨단 기계 기술의 결정체로 흡/배기 효율이 높아짐과 동시에 보다 높은 출력을 선보인다.
한편, 올해로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BMW 모토라드 코리아는 ‘1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동시에 실시한다. R 1200 GS 스페셜 에디션을 제외한 R 1200 GS 및 R 1200 GS 어드벤처 모델의 구매 고객에게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 무상 장착 및 취득세와 등록세 지원 등 약 4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