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아시아의 주요 메가시티를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BMW 그룹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서울 광진구 악스 코리아(AX Korea)에서 오늘부터 9월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BMW 그룹 이노베이션 데이는 BMW 그룹의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는 물론, BMW 그룹이 전기 자동차 등 프리미엄 친환경 자동차 및 미래 이동성에 대해 축적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BMW 그룹 본사에서 친환경차 및 전기차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BMW 그룹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전략을 소개하고, 액티브하이브리드(ActiveHybrid) X6와 액티브하이브리드 7도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또한, BMW 친환경 기술이 모두 적용된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과 100% 순수 전기 차동차인 MINI E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며, MINI E를 통해 해외 메가시티에서 진행됐던 연구 내용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한국은 BMW 그룹의 중요한 시장이자 기술 혁신과 고품질로 대변되는 자동차 및 전자 부품 공급업체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BMW 그룹이 미래 이동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만드는데 배터리 등 주요 부품과 기술 협력에 있어 한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미래 이동수단의 비전에 대한 혁신적인 논의가 펼쳐질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세계 대표 메가시티인 서울이 BMW 그룹과 함께 미래 자동차 문화 및 기술 표준과 비전을 세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노베이션 데이는 서울을 거쳐 오는 10월에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