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인기 차종들이 블록버스터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에 대거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에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비롯해 신형 아반떼, 쏘나타, 제네시스, 싼타페 등 인기 차종을 대거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그랜저 후속 모델(프로젝트명 :HG)을 드라마를 통해 최초 공개해 시청자는 물론 자동차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를 비롯해, 싼타페, 투싼ix, 제네시스 쿠페 등 블록버스터 드라마에 어울리는 현대차 대표 차종을 드라마에 투입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는 헐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비(정지훈),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이나영, 이정진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 배우들과 중국 및 일본의 인기 배우가 대거 출연하고, 일본·북경·마카오 등 아시아 각국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현대차는 ‘도망자 플랜 비(Plan B)’의 해외 촬영 제작지원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이 주로 등장하는 드라마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전략 차종을 등장시켜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드라마 속에서 신형 쏘나타는 드라마의 주인공 지우(정지훈 분)의 차로, 신형 아반떼는 여자 주인공인 진이(이나영 분)의 애마로, 또한 에쿠스는 카이(다니엘 헤니 분)의 차로 등장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에 현대차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세련되고 당당한(Refined & Confident) 현대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현대차의 하반기 신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개봉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인셉션’에 제네시스를 투입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지난 2008년에는 인기 배우 송혜교와 현빈이 출연했던 KBS2 월화드라마 에서 여주인공 주준영(송혜교 분)이 슈퍼레드 칼라의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