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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F1간다고 한적 없다.”

발행일 : 2010-11-15 10:48:58
포르쉐, “F1간다고 한적 없다.”

지난 5~7일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및 인터콘티넨탈 르망 컵 경기가 치러진 중국의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포르쉐의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인 하트무트 크리스텐씨를 만났다.

포르쉐의 F1복귀설에 대한 그의 입장은 무엇일까? 그에 따르면 “포르쉐는 F1에 복귀하겠다거나 검토 중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 “다만, 만약 포르쉐가 세계정상급의 모터스포츠에 복귀한다면 둘 중 하나, 즉 LMP1 또는 포뮬러원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동의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포르쉐는 1990년대 말 르망 우승을 끝으로 자체 팀(워크스팀)에 의한 경주 참가를 자제하고 있다. 내구레이스에 있어서는 2000년 시즌용으로 LMP1 머신을 개발하다가 아우디와의 간섭으로 이를 중단하고 엔진만 카레라GT에 사용한 적이 있다. 현재도 LMP1에서는 아우디가 승승장구하고 있고 포르쉐는 LMP2에만 경주차(RS스파이더)를 공급한다. 한편, 포르쉐는 1960년대에 포뮬러원에 출전했었고 1980년대에는 맥라렌 팀에 F1머신용 엔진을 공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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