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8월 중국시장에 출시한 이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 달 단기간에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한 베르나(현지명 루이나)의 신형 5도어 모델을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최초로 공개했다.
베르나 5도어는 역동적이며 스포티한 디자인에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 및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겸비한 중국 전략 소형 해치백 모델로, 내년 1월 출시되어 베르나와 함께 중국 소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1.4 및 1.6 감마 엔진을 적용한 베르나 5도어는 1.4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78.7Kw(108ps)와 최대토크 135.4N.m(13.9kg.m), 1.6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90.4Kw(124ps)와 최대토크 155N.m(15.9kg.m)의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1.4 모델은 일반 모델의 경우 15.4km/ℓ, 경제성을 높인 연비팩 모델의 경우 16.1km/ℓ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자동변속기, 중국 인증 연비 기준), 중국 NCAP 별 5개 수준의 충돌안전성 확보와 앞좌석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동급 최강의 안전성까지 겸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