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페닌슐라 도쿄 호텔이 BMW에 특별 주문한 미니 쿠퍼S 클럽맨을 도입했다.

페닌슐라 호텔 측은 스위트룸에 묶는 손님이 도내 관광이나 쇼핑을 원할 경우 이 차량을 운전 기사와 함께 3시간 동안 무료로 빌려주는 “MINI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닌슐라 호텔의 미니 클럽맨은 전용 색상인 ‘페닌슐라 그린’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전용 박스를 지붕에 얹은 것이 특징이다.

페닌슐라 도쿄뿐 아니라 홍콩, 시카고, 뉴욕의 페닌슐라 호텔이 이미 동일한 미니 클럽맨을 도입했다.

한편, 일본 BMW는 페닌슐라 버전의 미니 또는 홍보 포스터를 배경으로 촬영한 본인 사진을 응모한 이들을 대상으로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1등 상품은 최근 일본 시장에 출시된 ‘미니 크로스오버(미니 컨트리맨의 일본명)’ 1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