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유럽형 쏘나타인 i40의 세단형 모델을 5월 12일 시작되는 2011 바르셀로나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i40세단은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i40 왜건과 마찬가지로 독일 러셀스하임의 현대자동차 R&D 센터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이끈 유럽 전략 차종이다.
휠베이스는 2.77미터로, 국내 시장용 쏘나타의 2.795미터보다 짧지만, 앞좌석의 경우 유럽 동급 시장에서는 최대수치의 머리, 어깨, 다리 공간을 확보했다.
스페인은 i40가 속하는 D세그먼트의 40% 가까이가 세단일 정도로 세단에 대한 선호가 높은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