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S700 슬릭 타이어를 적용한 푸조 RCZ 노키아 팀의 RCZ 2.0 HDi 스포츠 쿠페가 지난 4월 30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이하 VLN) 2전에서 클래스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VLN 개막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던 푸조 RCZ 노키아 팀은 이번 2전의 준프로급 클래스인 VD1T 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1위 차량은 9분 55초 224의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했으며, 4시간 동안 펼쳐진 경기에서 137.777km/h의 평균속도를 기록했다.
푸조 RCZ 노키아 팀은 여세를 몰아 6월에 열릴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도 클래스 우승을 노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