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주기 사이에 겉모습을 거의 바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독일 고급차들.
하지만, 현재의 벤츠 E클래스가 데뷔 4년을 채우지 못하고 신형 모델로 바뀐다는 소식이다.
독일 아우토빌트에 따르면 `우아하고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뀐 E클래스 세단이 2013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디자인 변경 대상은 지붕과 유리, 앞문을 제외한 차체 거의 대부분에 이를 전망이다. 앞 범퍼에는 카메라가 내장되고 헤드라이트에는 LED가 사용된다.
기존 4,6기통 엔진들이 출력, 토크, 효율 개선을 거쳐 얹히고, 최근 발표된 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 중에 있다.
세단이 먼저 나오고 여름에 왜건, AMG, 4매틱 버전이 추가될 예정.
새 E클래스에 이어 2013년 말에는 완전히 새로운 S클래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