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2월 29일 새로운 V12 모델을 공개하겠다며 그에 앞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티저 동영상을 배포했다.
위장막을 덮어 쓴 신차가 피오라노 서킷을 질주하며, 스쿠데리아 페라리 F1팀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가 운전대를 잡은 모습이 보인다.
현행 599 모델의 후속으로 예상되는 새 V12모델은 6.2리터 엔진을 탑재, 710마력 정도의 최고 출력을 낼 전망이다.
동영상 속의 언급처럼 양산 모델 중에서는 `사상 가장 강력한 페라리`가 된다.
코드네임은 `F152`로 알려졌으나 시판명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고, `620GT`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