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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 높이려고 에어컨도 한쪽만

발행일 : 2012-04-26 01:26:22
자동차 연비 높이려고 에어컨도 한쪽만

일본의 덴소가 세계 최초로 운전석에만 작용할 수 있는 자동차 에어컨을 개발했다.

이 에어컨 시스템은 자동차의 실내를 운전석, 동반석, 뒷좌석의 3개 영역으로 나누며, 운전자만 탑승한 경우에는 운전석에만 공조장치가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탑승자의 쾌적함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에어컨 대비 연간 약 2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자동차 연비 높이려고 에어컨도 한쪽만

이에어컨 시스템은 냉풍과 온풍을 만들어내는 공기 조절 장치에 내부가 5개로 나뉜 새로운 구조를 채용,각각을 실내에 배치된 송풍구와 직결시켰다. 이를 통해 탑승자가 없는 공간의 공조를 막는 한편영역 별로 온도를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혹서와 혹한의 환경에서도 탑승자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 신형 렉서스 GS <▲ 신형 렉서스 GS>

이 에어컨 시스템은 신형 렉서스 GS의 일부 모델에 탑재되었다.

덴소는 이 에어컨 시스템 외에도 종전보다 40%의 소형화, 경량화를 실현한 라디에이터 등 다양한 제품을 렉서스GS전용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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