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롤스로이스 팬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웨딩카로 맞춤 제작되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에 따르면 팬텀은 서울컨벤션 웨딩홀의웨딩카로 선정되었으며,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의 임성현 딜러대표, 서울컨벤션 차이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컨벤션에서 인도식을 가졌다.
해외에서는 리츠칼튼 런던, 일본과 홍콩의 페닌술라호텔 등 전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호텔들이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Bespoke: 맞춤제작) 서비스를 통해 팬텀을 주문한 사례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최고급 고객 서비스를 위해 팬텀을 선택한 바 있다.
결혼식 테마에 맞춰 제작된 서울컨벤션의 팬텀 웨딩카는 눈부시게 빛나는 ‘잉글리시 화이트(English White)’를 차체 외부 색상으로 채택하였으며, 실내는 수제작된 모카신(Moccasin) 가죽으로 마감하여 신랑, 신부의 기억에 남을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주문 과정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의 임성현 딜러대표는 “롤스로이스가 국내 기업들에게도 그 위상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은 롤스로이스의 명성에 걸맞게 개인뿐 아니라 기업 고객들에게 최상의 구매 및 사후관리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며, “롤스로이스는 비즈니스 고객 및 귀빈 등을 위한 최상의 차량이며, 기업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업 고객 중심의 차량 구매에 초점을 둘 계획이며,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더 많이 귀 기울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폴 해리스(Paul Harris)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는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타고 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것만큼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은 없을 것이다”며, “롤스로이스만큼 한 세기가 넘도록 주요 행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 브랜드도 없을 것이다. 지난해 ‘세기의 결혼식’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현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가기 위한 차량으로 롤스로이스 팬텀 IV을 선택하는 등을 이러한 전통이 지속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